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사이드메뉴

컨텐츠 내용 시작

교환학생 프로그램
IDC Herzliya, Arison School of Business (2014년 2학기) (2016.04.16)
과정구분: UG  |  조회수: 1,723

이스라엘 IDC 경험 보고서


1.     간단한 소개


 제가 이스라엘 대학을 고른 목적은 유대인 교육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대안 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과 이스라엘 벤처 생태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 관련 인맥들을 교환학생 출발 전에 만나보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제 목표를 이루기에 한 학기는 짧은 기간이었고, 잘못된 정보도 많았습니다. 이에 후배님들은 이러한 실수를 번복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제가 아는 바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교환대학의 크기지리적 위치기후


IDC는 소수의 단과대학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Business/Communication/Computer Science ) 그렇기에 학교 규모는 매우 아담한 편입니다. 이스라엘 특성상 이주민들이 많아 다양한 국가 출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동양인은 상당히 적은 편으로 다들 같이 이야기 하고 싶어합니다.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아, 학교 시설은 매우 좋은 편이며 학교 식사도 맛있는 편입니다. 참고로, 물가는 한국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과 Share house 형태로 같이 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월세는 신촌 시세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쌀 수 있습니다.(IDC가 위치한 헤르젤리야는 나름 부촌에 속하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조금만 가면, 지중해 해변이 있어서 종종 파티를 열거나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녀온 시기는 10~2월입니다. 11월 전까지는 그래도 바다에서 수영할 정도로 따뜻하지만, 11월이 넘어가면 바닷물이 차가워져 수영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날씨는 낮에는 한국의 봄에서 초여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하고, 밤에는 가을정도로 꽤 쌀쌀해집니다.(실제 온도가 아니라 체감온도) 저도 군대에 있을 적에 DMZ에서 온갖 추위, 더위를 다 경험했지만, 하루만에 왔다갔다 하는 일교차는 상당히 크므로 외투를 챙겨가실 것을 권유드립니다.(참고로 3~4월부터 9월까지는 매우 덥고 비도 잘 안온다고 합니다.)


3.     대학 주변 환경


대학 주변에는 Sokolov street이 있습니다. 이 길거리에 학교 근처 시설들이 다 밀집해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헬스장/전자기기/슈퍼/약국/빵집/대형마트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 거리에 있는 빵집 중에 맛있는 곳이 많으니 도전해보세요. 이스라엘 대중교통은 꽤나 불편합니다. 버스의 경우, 운행 간격이 상당히 길고 영어방송도 나오지 않기에 구글맵을 항상 사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Sokolov근처에 맥주랑 피자집이 한 개 있는데, 이용해보세요. 아르헨티나 출신 주인 분이 하시는데.. 돼지고기 부탁하면 넣어주세요(참고로 이스라엘은 돼지고기 못 먹습니다.) 일부 러시아 마켓에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4.     거주 형태식사


이스라엘이라고 하면 막 사막이 펼쳐진 환경을 생각하기 쉬운데, 헤르젤리야는 중부지방으로 생각보다 건조한 한국의 여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집들은 높아봐야 10층 언저리이고, 대부분 건물이 낮고 흰색깔을 띕니다. 일반 미국의 어느 마을과 같은 느낌을 받기 쉽습니다. 건조해서 하늘이 맑아 사진 찍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는 호무스(호무스라는 작물로 만든 음식으로, 깨로 만든 잼 같은 느낌입니다.)에 빵을 발라서 그냥 먹기도 하고, 햄이나 야채를 같이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기도 합니다. 몸에 좋지만 칼로리가 높아 금방 살이 찌기 쉬우니 조심하세요. 상당히 중독성이 강합니다. 그리고 팔라펠이라는 밀가루를 공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것이 있는데(엄밀히 밀가루는 아닙니다만) 별 맛은 없는데 이것도 중독성이 강합니다. , 매콤한 소스인 이름 기억 안 나는 유명 소스가 있는데, 꼭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가시면 무조건 알게 접하게 되시는 소스입니다.( 그 소스를 베이스로 한 음식도 같은 이름을 사용함)


5.     수업도서관


도서관은 일반 외국 도서관 같으나 매우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업은 연대 영어강의와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생각보다 모두가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런데 문화 수업을 듣다가, 디즈니 노래가 나오니 갑자기 떼창을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은 있습니다. 약간의 자유로움을 제외하면 한국과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에게 끈질기게 물어보고 알려고 노력하면 되게 좋아해주십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교수님들은 훌륭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6.     파견교 행정지원


저와 같은 2학기에 교환을 가신다면, 신입생들과 OT를 같이 받고 사막에서 12일 캠프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강신청도 온라인이 아니라 직접 가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담당 선생님이 학교 관련 문제들은 처리를 해주시나, 그 외 문제들에 있어서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특히 숙박 관련해서 학교에서 연결해준 집을 얻을 수 있는데, 약간 비싼 편입니다. 직접 가서 할 경우, 아는 사람이 없으면 상당히 곤란할 수는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이 영어를 하므로, 의사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음)


7.     기타 학교에 관한 정보(부대시설동아리 등).


IDC는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세워진 학교로, Zell program이 매우 유명합니다.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데, 이스라엘 기업 인턴십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곳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조르면 해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꽤나 융통성이 있는 곳입니다.


8.     Culture Shock


이슬람의 할랄과 같이 유대교는 코셔가 있습니다. 오징어, 돼지고기 등 못 먹는 음식들이 존재하고, 부엌에서도 코셔 율법에 따른 사용방법이 있습니다. 비 종교인에게 강요하지는 않으나, 생활에서 주의할 것이 많으므로 코셔 housing은 피하시길 추천합니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9.     도움 받을 수 있는 곳(교내외)


학교 외에 도움 받기는 힘듭니다. 만약 그 곳에서 에어비앤비를 쓰시고,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꽤 열심히 알아봐줍니다. 유대교리에 이방인에게 잘해라는 문구가 있기 때문이죠.


  다음글 Claremont McKenna College (CMC)
2015.08.10

컨텐츠 내용 끝

페이지 로딩 이미지 표시

페이지 로딩중 ...

페이지 로딩중 ...

x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