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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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Nova School of Business & Economics (2016년 2학기) (2017.02.16)
과정구분: UG  |  조회수: 2,058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교환대학의 크기

옛 성 같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건물 한 채를 단과대 건물로 이용하고 있으며, 기숙사 건물이 따로 있다. 한 건물에 2000명 정도의 학생이 생활하다 보니 사람이 많을 때는 약간 복잡한 정도. 카페는 작은 별관에 하나가 있고, 본관에는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아가 있다. 지하와 1층은 학부생, 2층은 대학원생, 그 이상은 교수진들이 사용하며, 단과대 건물 하나밖에 없다보니 다른 편의시설(서점, 문구점 등)은 없다. 기숙사 건물에는 자습실, 인쇄실, 은행 등이 있다. 기숙사는 200명 정도만 수용 가능하다.

 

지리적 위치

조금 더 북쪽에 자리잡은 다른 대학들과 달리 리스본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지하철 São Sebastião(Red, Blue line) 역에 위치.

 

리스본 기후

리스본 사람들은 리스본 날씨로 장사를 해도 될 거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365일 중 212일 맑은 날이고, 5월부터 10월 말까지는 비가 전혀 오지 않는다. 맑은 날에는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을 정도로 햇살이 좋다. 공해가 없어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파랗다. 여름에는 40도까지 올라가는 등 굉장히 덥지만, 건조해서 바람 부는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여름에는 사람들 피부가 다 검어진다. 겨울에도 그다지 춥지 않고, 12월 쯤 되어야 낙엽이 지기 시작한다. 패딩을 들고 가도 입을 일이 잘 없다. 겨울이 우기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비가 온다. 비가 올 때는 우리나라 추위와 달리 습하면서 춥기 때문에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요약하자면 정말 살기 좋은 날씨이다. 

2. 대학 주변 환경

주변에 초등학교, 모스크, 큰 회사, 종합 병원, 백화점 등이 위치한다. 큰 도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은 편. 다만, 비행기 착륙 경로에 위치해 비행기가 지나다닐 때마다 시끄럽다. 언덕을 넘으면 에두아르도 7세 공원이 있고, 기숙사 쪽에서는 수도교(Aqueduto das Águas Livres)가 잘 보인다. 백화점(El Corte Ingles)에 스타벅스가 있어 공부하러 가기도 편하다. 등교 길에 카페와 중국 음식점 등이 있지만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주택가가 아니라 학교 주변에 집을 구하기는 어려운 편이고, 대형마트도 좀 멀다. (학교 주변에 살지 않아서 학교 주변을 잘 모름.)

 

3. 거주 형태, 식사

거주형태
아파트 한 채에 여러 명이 사는 플랫 형태가 가장 많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플랫에 거주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곳부터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플랫 등 형태가 다양하다. 부엌과 거실을 공유하며, 대부분의 플랫은 부엌에 식기들을 구비해 놓는다. 화장실까지 공유하는 경우 월세 300~400유로 정도이고, 개인 화장실이 딸려 있는 경우 500~600유로 정도 한다. 두 명이서 살 경우 500~600유로. 새 대통령의 정책으로 교환학생들이 많아져 방 잡기가 힘들다. 만약 리스본으로 간다면 거주지는 미리미리 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 거주지가 Nova SBE와 가깝다. Saldanha(Red, Yellow line)을 중심으로 대략 1km 반경으로 숙소가 많다. (Avenida, Alameda, Areeiro, Arroios, Marques Pombal, Roma, Parque 등의 지하철 역 부근, 이외의 지역은 등교하기에 교통이 불편하거나 멀다) Intendente(Green line) 쪽에 숙소를 구했었는데, East Lisbon 이라는 교환학생 대상으로 거주지를 제공해주는 회사에서 새로 리모델링한 집이었고, 월세 490유로로 조금 비싼 편이었다. Intendente 쪽은 중국인 등 외국인이 많이 살고, 인구가 많이 빠져 나갔는지 빈 집이 많았다. Green line 쪽은 위험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특히 Martim Moniz 광장은 아랍계 외국인들이 많고 대마 거래가 활발한 곳이었다.

 식사

주로 플랫에서 스스로 요리해 먹는다. 식당에 갈 경우 우리나라보다 더 비싸지만, 재료값은 싸서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후 직접 해먹는 경우가 많다. 대형마트는 대표적으로 Pingo Doce(핑구도스), Lidl(리들), Contenente 등이 있고, 저렴한 가격에 물건들을 살 수 있다. 대형마트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쇼핑하러 가면 항상 줄을 길게 서야 했다. 한인 마트는 리스본에 없지만 중국인 마트에 가면 김치 등 한국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몇 가지 요리법을 알아 가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식은 밥, 샐러드, 감자튀김, 주 요리 조합으로 나오며 값싸고 나름 먹을 만하다. 현지 학생들은 스파게티 등 간단한 요리를 도시락 형태로 많이 싸온다. 

4. 수업, 도서관

수업

Nova 경영대학은 카톨리카 경영대학과 같이 포르투갈 2대 경영대학이다. 다른 점은 Nova 경영대학은 국립이라 학생 수가 많다는 점. 그런 만큼 수업 수준이 꽤 높고, 교수진도 좋다. 경제, 경영, 통계, 기타 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양수업이 없어 전공수업만 들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1시간 반씩 수업이고 7 ets 과목은 일주일에 2번 theoretical class와 1번의 practical class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은 고정이고 실습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영어 반과 포르투갈어 반으로 나뉜다. 모든 수업이 출석체크를 하지 않았다. 대신 수업 시간의 참여 점수가 비중 높음. 수업 시간에 직접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편이고, 이론수업에서는 주로 이론만 가르치기 때문에 실습 수업의 중요성이 크다. 경영, 통계 수업의 경우 대부분 조별 과제가 있다. 학부과정이 3년이라 한국에서 3학년까지 이수하고 가면 수업 내용이 조금 쉬울 수 있다.

 

도서관
유럽식 저택처럼 도서관 앞 계단이 고풍스럽게 장식되어 있다. 도서관이 작아 열람실은 항상 만석이다. 콘센트는 자리마다 있으나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진다. 2층에 자습실이 있으나 시설은 안 좋음. 기숙사 쪽 자습실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전망이 대단히 좋다. 수도교(Aqueduto das Águas Livres)가 잘 보인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그리 좋다는 느낌은 받지 못함. 비자 연장 문의하러 가도 직접 SEF 홈페이지 가서 알아보라고 한다. 비자 연장 인터뷰 신청해달라고 해도 거의 1달 뒤에 잡아줌. 한국에서 비자 발급 받을 때도 학교에서 따로 해 주는 것이 없었다. 학교 기숙사가 부족하여 기숙사 지원이 안 되며, 거주지를 직접 구해야 했다. 학교에서는 Uniplace(www.uniplace.com) 같은 거주지 브로커 플랫폼 목록만 줄 뿐, 어느 지역이 살기 좋은지 등은 직접 알아봐야 했다. 

5.1. 보험

상해보험만 가입 시 5개월에 13만원 정도. 재물보험 가입 안하고 가서 스페인에서 스마트폰 소매치기 당하고 보상 받지 못하였다. 포르투갈도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니 재물보험도 드는 것이 좋을 듯하다.

 

5.2. 재정증명서

비자 발급 시 필요. 1년에 1000만원 정도면 적당하다고 한다. 한 학기라면 500만원. 비자 연장 시에도 필요한데, 은행 홈페이지에서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캡쳐했다는 사람도 있고, 직접 현금을 찾아가 보여주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5.3. 여행관련

리스본 또한 관광지여서 주말마다 근교로 놀러가기 좋았다. 포르투 코임브라 등 포르투갈 내의 관광지는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해도 되고, 저가 항공을 통해 저렴한 비행기를 구할 수도 있다. 포르투갈이 다른 나라로 여행가기에 그리 좋은 위치는 아니다. 해외여행으로는 스페인이 가까워 그나마 가기 편하다. 버스를 이용하면 마드리드, 세비야까지 9시간 정도. 영국이나 프랑스까지는 10만원 선에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수업에서 시키는 게 많다보니 생각보다 주말에 여행 갈 기회가 많지 않았고, 학기가 끝나고 크리스마스 방학 후 1월에 기말고사 기간이 있어, 겨울 방학에도 장기 여행은 다녀오지 못하였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ERASMUS(ELL, Erasmus Life Lisboa)

유럽 전체에서 진행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교환학생들을 위한 많은 파티와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일주일에 두 번 가량 시내 클럽에서 파티를 열고, 매 주말 신트라, 호카곶, 포르투 등 학생들을 모집하여 여행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1달에 한 번 정도는 스카이 다이빙, 반려견과 여행하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라스무스 카드는 학교 오티 때 발급 받을 수 있고, 비용은 15유로이다. 우리나라 홍대와 같다는 바이샤 시아두에 Erasmus 코너가 있어 맥주나 샹그리아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Nova SBE

학기 시작 일주일 전 쯤 일주일간 Welcome Week를 진행한다. Pub crawl, Dinner, IKEA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있고, 주말에는 남쪽 포르티망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온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국을 소개할 수 있는 International Week와 같은 행사를 열기도 한다. 파티와 같이 유흥 목적의 프로그램은 대부분 ERASMUS에서 담당한다.

 

 

6.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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