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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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ESADE Business School (2017년 2학기) (2018.02.16)
과정구분: UG  |  조회수: 1,321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ESADE는 크게 경영대학과 법학대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여러분이 파견되는 ESADE Business School은 Sant Cugat에 위치해 있습니다. Sant Cugat에는 MBA건물과 학부생을 위한 건물이 있으며 캠퍼스의 크기는 연세대학교 경영대 건물 두 개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바르셀로나 시내에 주거지를 정하시게 될텐데, Sant Cugat은 바르셀로나에서 FGC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캠퍼스는 지하철에서 내려 도보 15~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있는 편이고, 스페인 버스가 제시간에 항상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걸어다닙니다. 

바르셀로나의 기후는 정말 좋습니다. 저는 8월 말부터 학기가 시작했고, 그 직전에 출국을 했었습니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많이 더웠지만 그 이후로는 선선했습니다. 오전수업을 듣는 경우, 아침 일찍 등교를 하기 때문에 일교차가 좀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고 가볍게 걸칠 옷들을 가지고 다니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12월에도 다른 유럽국가나 한국과 비교했을 때 정말 따뜻합니다. 특히 대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을 정도이니, 바르셀로나에서 교환 생활을 하시는 동안은 햇살이 따뜻한 바르셀로나의 날씨를 많이 즐기고 오시길 바랍니다 :) 

2. 대학 주변 환경

Sant Cugat은 한적하고 부유한 동네입니다. 조용하고 반려견과 산책하는 노부부, 공원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학생들은 Sant Cugat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수업을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3. 거주 형태, 식사

ESADE로 파견을 가는 한국에 있는 대학교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고려대에서 교환을 온 친구와 미리 한국에서 연락을 해서 함께 거주할 Flat을 알아보았습니다. Fotocasa, Uniplace, Idealista등을 통해서 알아보았는데, 외국의 경우 남녀 성별을 따로 구분해서 거주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혼성 거주지가 많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이 아니라면 ESADE에서 교환학기별로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어주는데 그 곳에 올라오는 매물 혹은 플랫메이트를 구한다는 게시글을 통해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SADE 페이스북 그룹이 아니더라도, Barcelona Rent이런 문구가 들어간 비슷한 페이스북 그룹에 들어가셔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함께 산 친구가 먼저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는 에어비앤비에 거주하면서 직접 매물들을 보고 다녔는데, 미리 한국에서 모든 계약을 끝마치고 가기보다는 일찍 가셔서 집을 알아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사기를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단기간 동안 살 거주지만 알아보시고 직접 가셔서 매물을 보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는 스페인짱이라는 스페인 정보 공유 카페에 올라온 게시글을 보고 한국인 여자 분의 Flat에서 세명이 함께 살았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거주지였고 교통도 편하고 안전했습니다. 물론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 바로 주변은 관광객이 붐비기는 하지만 거주했던 Flat은 몇 블럭 다음에 위치해서 시끄럽지도 않았고 주변에 마트들도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정말 편리했습니다.

Sant Cugat으로 가는 FGC가 Placa Catalunya, Provenca, Gracia, San Gervasi 그리고 Muntaner 등 몇 개 정류장에만 서기 때문에 FGC가 다니는 곳 주변에 거주지를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FGC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역으로 3정거장 정도를 가야했으며 학교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바르셀로나 물가가 높기 때문에 매번 외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ESADE도 유럽 내에서 좋은 학교이기 때문에 Cafeteria가격도 전제척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모두 도시락을 준비해서 다녔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스페인이 과일이 매우 싸고 신선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요거트류를 사서 먹거나 Mercadona라는 마트에서 장을 봐서 음식을 해서 먹었습니다.

4. 수업, 도서관

ESADE의 수업은 널널한 편은 아닙니다. 경영대학이다 보니 매 수업마다 조모임이 있으며 2번 이상 빠질 경우에는 Fail을 하게 됩니다. 저는 전공 수업으로 Corporate Governance, Implementing Strategy, MFGV: Applied Portfolio Management, Project Management 그리고 Alex 교수님의 Never too many movies, Art and Culture와 정규학기 시작 전에 2주 동안 스페인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4-1로 교환을 갔기 때문에 학점을 많이 들은 편이었는데 수강 신청을 할 때 4,5ECTS가 되어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전공 수업들과 교양 수업 모두 발표가 있었고 조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MFGV수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출석이 반영되는 수업이기 때문에 모든 수업들이 워크로드가 있는 편입니다. 물론 연세대학교의 수업들과 비교하면 덜 어렵지만, 참여형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처음에는 조금 낯설수도 있습니다.

도서관은 규모가 연세대학교처럼 크지는 않습니다. 딱 경영대 도서관 정도를 상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교 내 각 층별로 outlet 및 테이블들이 많이 위치해 있어 도서관보다는 층별로 흩어져서 조모임을 많이 합니다. 저는 공부는 도서관보다는 집에서 하는 편이었습니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ESADE로 교환을 가는 것이 확정이 되면 coordinator에게 이메일로 연락이 옵니다. 답변도 빠르고 굉장히 친절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소통하면 됩니다.

5.1. 보험

저는 동부화재 유학생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비대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단 발급 시 영어로도 발급증명서를 받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5.2. 재정증명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시면 나오는 스페인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양식에 따라서 재정증명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5.3. 여행관련

저는 수목금으로 수업을 몰아서 들었고 주말 그리고 월,화를 사용해서 여행을 다녔습니다. 중간고사 끝나고 쉬는 2주 동안은 엄마께서 한국에서 오셔서 함께 스페인 내부와 포루투갈을 여행했고 그 외에도 유럽의 다른 국가들을 여행했습니다. 저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 보다는 스페인 내부 여행을 많이 안 편이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를 가보니 스페인의 날씨가 정말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스페인 곳곳을 즐기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지역별로 정말 다른 매력을 가졌고, 그 특색이 강하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스페인 내부 여행도 많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ESADE는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는 편은 아닙니다. 버디프로그램도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학기 시작 때 단체 OT 및 버스투어를 진행하는 것 정도가 다인 것 같습니다. 정규 학기 시작 전에 듣는 스페인어 수업에서 함께 다닐 친구들이 거의 결정되기 때문에 열심히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6. 느낀 점

스페인, 특히 바르셀로나는 그 사람들의 여유를 즐기기에 그리고 따뜻한 날씨와 해변을 거닐기에 완벽한 곳입니다. 교환생활을 하시는 동안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면서 눈에 담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미술관, 박물관도 많이 다니고 제가 파견했던 학기에 바르셀로나 축제 기간이 있어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즐길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관심을 가지고 하나씩 해보다 보면, 바르셀로나를 정말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제약 없이 행복한 교환 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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