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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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Copenhagen Business School (2017년 2학기) (2017.12.23)
과정구분: UG  |  조회수: 1,466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학교 건물은 코펜하겐 시내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메인 건물의 이름은 SP(Solbjerg Pl)입니다. SP 기준으로 가까운 건물은 도보 5분, 먼 곳은 20분 정도 걸립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많은 CBS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통학하며, 저도 자전거를 이용하였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비용이 한국과 비교해서 1.5~2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저는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자전거 구매 방법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1. 코펜하겐 자전거 판매/구매 페이스북 그룹 이용 (그룹명: BIKES/COPENHAGEN): 저는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1100DKK에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2017년 9월)에는 1100DKK는 조금 비싼 편이었고, 700~800DKK 정도면 보통 시세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자전거 상태에 따라서 가격은 달라집니다.

2. 코펜하겐 한인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구매(그룹명: 덴마크 워홀 모임 – Korea Working holiday in Denmark) : 가끔씩 자전거 구매/판매 요청이 올라옵니다. 외국인과 거래하기 불편하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한 학기 동안 자전거 대여: 저 같은 경우는, CBS 교환학생 페이스북 그룹에 자전거 대여 광고가 올라왔습니다. 그 외에 CBS 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이나 팜플렛, 홈페이지 등에서 자전거 대여 관련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학기를 마치고 난 후에 자전거를 되팔 수 없어서, 중고 자전거 구매보다 경제적으로 조금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4. 자전거 가게에서 자전거 구매 :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새 자전거 구매 시 가격이 비쌉니다.

 

기후에 대해서는, 제가 가을학기 (9월~12월) 동안 코펜하겐에 있었으므로 그 기간 동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9월부터 12월까지 전반적으로 바람이 더 많이 불었습니다. 9~10월은 선선한 가을 날씨입니다. 11월 이후부터는 꽤 추워지는데, 한국 기준으로 늦가을~초겨울 날씨입니다. 목도리가 있으시면 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다만, 12월에도 온도가 영하로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한국 보다 따뜻합니다.

2. 대학 주변 환경

메인 건물 SP 바로 옆에는 대형 쇼핑몰이 있고, 그곳에 fotex 라는 대형 슈퍼마켓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형 슈퍼마켓은 코펜하겐 곳곳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SP 옆에는 Frederiksberg 지하철 역이 있고, 학교 건물마다 주변에 지하철 역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구매하지 않으시는 분이나, 비가 오는 날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3. 거주 형태, 식사

학교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기숙사들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기숙사 종류/ 거주 형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관련 정보는 CBS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저는 Oresunds Kollegiet에 살았습니다. 한 아파트에 방 두개 부엌 하나, 화장실 하나 있는 구조인데요, 룸메이트와 각자의 방을 사용하고, 부엌과 화장실을 함께 썼습니다. 다만 부엌이 두개의 방 중 한 방 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기숙사 위치는 학교와 거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자전거를 타고 통학했는데, 편도로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 외 지하철 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고, 주변에 슈퍼 마켓, 쇼핑몰, 해변 공원 등이 있습니다.

부엌은 2명이 함께 쓰다보니, single 주방보다 주방기구들이 많고, 히팅 인덕션 시설도 더 나았습니다.

PH 기숙사에서 Single room 에 사는 친구가 있어 그 집에 여러 번 가보았는데요, 확실히 부엌 시설이 Oresunds Kollegiet shared room보다는 열악했습니다. 다만 PH는 학교 건물들이 가까워 수업에 갈 때 걸어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수업, 도서관

수업 시간은 한국과 같이 규칙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주일 월/수 정해진 시간에 2시간 씩 수업하는 방식이 연세대학교 방식이라면, CBS는 그렇지 않습니다. 첫째 주에는 월요일에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업이 있고, 둘째 주에는 화요일 목요일에 각각 2시간 씩 수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으로 어느 정도 규칙적인 패턴에 따라, 규칙적인 시간대에 수업이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요일이 바뀌기도 하고, 수업 시간이 바뀌기도 합니다. 수업 시간은 CBS 온라인 계정을 통해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수업 일정은 연세대와 비교해서는 덜 빡빡합니다. 학생들에게 내주는 과제 등은 연세대에 비해서 강도가 덜합니다. 다만, 교수님들께서 수업 시간마다 내주시는 읽을 거리들은 양이 많습니다.

도서관은 SP, PH에 있습니다. SP 도서관이 CBS의 메인 도서관이며, PH 도서관은 규모는 보다 작지만 24시간 운영합니다. SP 도서관에서는 프린트, 스캔 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PH에서도 프린트, 스캔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CBS국제처 (The International Office)가 교환학생의 학업, 거주, 행정, 우편 등의 문제 해결을 도와줍니다. CBS 도착 전에 CBS 및 덴마크에서의 생활을 위해 어떠한 절차를 밟아야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학생들에게 이메일로 제공합니다. 그들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문제 관련 질문 이메일을 보내면 1~2일 안에 답변이 왔습니다. 직접 국제처 사무실로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덴마크 많은 기관들이 그러하듯, 국제처 운영 시간도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사무실에 찾아가기 전에 운영 시간을 미리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1. 보험

저는 한화손해보험에서 유학생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장범위에 차이가 있겠지만, 삼성생명 보험보다 저렴했습니다.

5.2. 재정증명서

한국 거래 은행에서 덴마크 DKK로 표시된 예금잔액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5.3. 여행관련

일정 계획을 잘 하면 학기 중에도 여행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주말을 끼고 여행을 다녀와도 좋고, 일정이 괜찮으면 주중에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또는 학기 전 여행을 다녀오거나, 학기를 마치고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학기를 마치고 여행을 갈 경우, CBS국제처에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CBS 측에서 덴마크, 베를린 투어를 진행합니다. 투어는 9월 중에 이루어집니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강 2주 전부터 Introduction program을 진행합니다. 덴마크 문화, 언어, 영화, 코펜하겐 관광(관광지 방문, 유람선), 파티 등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여러 사람들과 사교할 기회가 많이 주어집니다.

-Buddy와 교환학생을 1:1로 매칭하여 줍니다. 코펜하겐 생활, 학교생활 등에 대해서 Buddy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덴마크 언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어떠한 코스는 무료로 들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에 NEXUS에서 파티가 열립니다.

-다양한 학회/동아리(Student Associations)들이 있습니다. 경영컨설팅, 금융 등 여러 학회가 있고, 스포츠, 와인, 명상, 종교 등등 다양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관련 자료는 CBS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CBS 국제처 측에서 학기 시작 전에 미리 이메일로 관련 정보를 보내줍니다.

6. 느낀 점

처음에는 주로 덴마크 문화를 배울 것을 기대하고 왔는데, 그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막연하게 동경하던 덴마크, 유럽 사회문화에 대해서도 보다 현실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아시아와 비교하면서 사회문화에 대한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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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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