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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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University of Ottawa, Telfer School of Business (2013년 1학기) (2014.03.12)
과정구분: UG  |  조회수: 2,99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의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많은 편의시설 및 관광지들에 매우 인접해있다. 4만여 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는 것과 걸맞게 많은 건물들이 있으며 몇몇 건물들은 신축하고 있었다. 전체적인 규모는 연세대학교보다 약간 작은 정도이다. 내가 간 때는 겨울인데 한국의 겨울보다 눈도 잦고 더 추웠다. 4월까지 눈이 왔는데 예년보다 눈이 이상하리만큼 많이 왔다고 한다. 여름엔 7월 한 달 동안 아주 덥다고 들었다.

 

대학 주변 환경

위에서 말했다시피 대학 주변에 있을 것은 다 있다고 할 수 있다. 크고 작은 마트들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리도몰까지 있어서 각종 상점, 은행,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바이워드 마켓 근처에는 음식점과 술집이 많다. 관광지도 많은데 오타와에서 가장 유명한 국회의사당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다리만 건너면 Gatineau가 있다. 오타와에는 특히 박물관이 많은데 특정 요일에 가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알고 가면 좋다. 한 가지 안 좋은 것은 리도 스트리트, 바이워드 마켓 쪽에 구걸하는 노숙자들이 너무 많다. 캐나다의 치안은 안전한 편이지만 밤에 그곳에 가는 것은 위험하다. 그곳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적도 있다고 들었다.

 

거주 형태, 식사

기숙사에서 살 것인지 밖에 나가서 살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기숙사에서는 싱글룸과 더블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교환학생은 모두 International ResidenceMarchand로 가게되는데 이 기숙사는 오타와대학교의 기숙사 중 가장 시설이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나도 이 기숙사의 싱글룸에 들어갔는데 방이 좁고 화장실 하나를 한 층이 모두 공유하고 부엌은 2층마다 하나씩 있는 점이 불편했다. 교환학생에게 제공하는 가격은 일반 학생에게 제공하는 가격보다 더 비싸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지 않다. 단 하나 좋은 것은 교환학생 친구들이 여럿 산다는 것뿐이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교환학생들은 좀 일찍 캐나다에 도착해서 가구가 갖춰진 원룸을 구할 것을 권한다. 근처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파트들이 몇 군데 있다. (. King Edward)

식사 역시 학식을 먹을 것을 권하지 않는다. 학생식당이 기숙사의 바로 앞에 있지만 가격이 외부에서 먹는 것보다 오히려 비싸다. Meal Plan이 있는데 이것을 하면 가격이 내려가긴 하지만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학생식당에 있는 한정된 음식을 반복해서 먹게 된다. 따라서 리도몰 안, 바이워드마켓 근처에 있는 가깝고 다양한 식당들을 맛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세계 각지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가끔씩은 직접 해서 먹는 것도 좋았다.

 

수업, 도서관

경영학과 수업들만 들었는데 수업들은 교수님이 물론 강의도 하지만 대개 교수님과 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너무나 시시콜콜한 말부터 시작해서 주제에 다가가는 접근법이 새로웠다. 내가 들었던 수업들에서는 조모임(Discussion Group)의 비중이 한국에서보다 높았던 것 같다. 교수님의 출신도 다양했는데 러시아, 중국 교수님의 영어는 특유의 억양 때문에 알아듣기 힘든 때도 있었다. 한국에서는 경영학의 일반론을 다루는 반면 오타와에서는 캐나다의 경영학으로 범위를 좁혀 더 구체적으로 배우는 것도 또 다른 특징이었다.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이 있고 단과대별로도 있었다. 단과대 도서관은 전공 관련 서적들이 구비되어 있고 공부할 공간이 있었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은 시설이 아주 좋고 크진 않지만 스터디룸이 많고 자리가 넓어서 편했다.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장소가 많다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컴퓨터로 검색 및 수업자료 프린트를 할 수 있다.

 

파견교 행정지원

학교 및 교환학생과 관련된 거의 모든 업무는 흩어져있지 않고 교환학생 담당자인 Val?rie Mass?씨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좋았다. 하지만 수강신청 및 변경 업무의 경우 일반적인 오타와대학교 학생들이 쓰는 온라인 수강신청 서비스인 Rabaska를 이용하지 못하고 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한 점은 조금 아쉬웠다.

 

기타 학교에 관한 정보(부대시설, 동아리 등).

1. International Mentorship Program

각지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연결되는 커뮤니티이자 만남의 장이다. 기본적으로 소수의 오타와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각자 멘티들과 조를 이루게 된다. 멘토들은 멘티들이 도착하면 캠퍼스를 구경시켜주고 중고 교과서를 매매할 수 있는 페이스북, 생활정보 등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모든 종류의 질문들을 받아준다. 주기적으로 파티도 있어 가입해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연락은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이루어진다.

 

2. OUTBOUND 이벤트

Managers Without Borders에서 Telfer에 방문한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OUTBOUND 이벤트를 열고 있다. 교환학생들이 그들의 모교와 모국을 홍보하고 교환학생에 관심 있는 Telfer 소속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기간 동안 얻은 경험을 토대로 그들에게 팁을 전수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교환학생들뿐만 아니라 현지의 캐나다인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3. 서점

수업과 관련된 교재들은 University Centre 지하에 있는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4. 헬스장

교환학생들도 모두 Sports Services의 멤버이기 때문에 오타와대학교의 3개의 헬스장, 수영장, 댄스스튜디오 등을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헬스장 안에는 미니사우나도 있다.

 

5. uoZone, Doc-depot

이 둘은 연세대학교의 연세포탈, YSCEC과 같은 역할을 한다. uoZone은 시간표나 개인의 재무현황 등 온갖 정보들을 볼 수 있고 Doc-depot에서는 수업자료를 볼 수 있다.

 

6. MSCEG(undergraduate student association) 613-562-5800(4660) www.msceg.ca

Managers Without Borders 613-562-5800(4573) www.mwb-gsf.com

 

Culture Shock

수업, 도서관 항목에서 언급한 수업분위기 외에도 수업들이 다 출석체크를 전혀 하지 않는다는 점이 신선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수업들에서 결석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예외적으로 Cost Accounting 수업에서만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결석했다. 그러다가 시험 때만 되면 강의실이 꽉 찼는데 정작 교수님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그런 것들이 내겐 어색했다.

동성애자에 개방적인 것도 문화충격이었다. 게이가 더 많지만 남녀불문하고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사람을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사견이지만 오히려 여자들은 게이에 대해 더 친근감을 느끼는 듯 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게이, 레즈비언 모두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오픈된 위치에서 애정행각, 뽀뽀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캐나다에 있는 4개월 동안 몇 번이나 봤다.

 

도움 받을 수 있는 곳(교내외)

1. Val?rie Mass?(Academic Advisor): 경영대학 교환학생을 전반적으로 관리, 수강신청 및 변경 등에 대한 문의사항

Tel: 613-562-5800(4707) Email: masse@telfer.uOttawa.ca

 

2. Student Service Centre: 학생회관 개념

Tel: 613-562-5821 Email: ext@telfer.uOttawa.ca

 

3. InfoService: payment, student ID, general information

Tel: 613-562-5700 Email: infoserv@uottawa.ca

 

4. 오타와대학교 내 한인학생회가 있고, 오타와내 한인교회, 한인성당도 있다고 한다.

 

기타

1. 모든 교환학생은 의무적으로 오타와대학교에서 제공하는 UHIP이라는 보험플랜에 가입해야 한다. 한 학기인 4개월 동안의 가격은 CAN$228이다.

(http://www.international.uottawa.ca/en/incoming/exchanges/uhip.html)

 

2. 겨울에 간다면 Winterlude Festival이 있다. 리도운하가 얼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데 반드시 한 번쯤은 해볼 만한 경험이다. 스케이트는 대여할 수 있다.

 

3. 버스를 자주 타고 여기저기 다닐 생각이라면 학교에서 학기 내내 쓸 수 있는 버스정기권인 U-pass를 마련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나는 티켓 한 장 한장을 사서 썼는데 바로 현금을 내는 것보다는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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