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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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YSB
[Global Economy] 너무 커져버린 P&G… '규모의 함정'에 빠지다
등록일: 2015-12-10  |  조회수: 8,801

P&G(프록터앤드갬블) 일본 법인이 생산하는 SKII는 2000년 국내 출시 후 손꼽히는 명품 화장품이다. 하지만 2009년 5.9%이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4.6%로 하락했다.

SKII, 질레트(면도기), 다우니(섬유유연제)….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각종 생활용품을 파는 글로벌 기업 P&G의 최근 실적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180여년간 성장하던 세계 최대 소비재 기업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최근 3년 실적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2년 836억달러(약 96조원)이던 매출액은 올해 762억달러(약 88조원)로 쪼그라들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수준이다.


(중략)


P&G의 의사결정 권한은 미국 신시내티 본사에 집중돼 있고 너무 많은 사람이 관여해 현장 의견의 즉각 반영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P&G는 "분할하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사라져 경영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엽 연세대 교수(경영학)는 "조직이 너무 비대해지면 관료화되면서 '규모의 함정'(trap of scale)에 빠질 수 있다"며 "대형화된 국내 대기업들도 동일한 위험을 갖고 있는 만큼, P&G 사례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5.12.08/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08/20151208043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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