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사이드메뉴

컨텐츠 내용 시작

YSB Now
주인기 명예교수, 한국인 최초 국제회계사연맹 회장 선출
등록일: 2019-01-08  |  조회수: 954

주인기 명예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지난 11월 1일 국제회계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 평의회에서 연맹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8년 11월 시작하여 2020년 11월까지 2년이다.

 

Q> 한국인 최초로 국제회계사연맹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선임 소감 부탁 드립니다.

A> 부족한 면이 많이 있지만, 연세대학교의 선배, 동료 교수님들,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대 회장님들을 포함한, 국내외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 세계 유일한 회계사조직인 국제회계사연맹(IFAC)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우리나라 회계산업의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Q> 국제회계사연맹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전세계 175여개 회계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회원은 전 세계적으로 약 3백만명이 됩니다. 국제회계사회는 회계사들이 다국적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감사할 때 적용하는 국제회계감사기준, 국제회계사윤리기준, 국제회계교육기준, 국제공공기관회계기준들이 공익(public interest)에 맞게 제정될 수 있도록 재정적, 업무적 지원하고, 이렇게 제정된 기준들이 전 세계에서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제대로 적용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또한, 산하에 중소기업위원회(The SMP Committee), 비감사업무종사 회계사위원회(The PAIB Committee) 등이 있으며, 비영리회계기준위원회(IPSASB)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재임 기간 중 연맹의 사업 목표는 무엇인지요?

A> 재임 기간 중 크게 네 가지의 사업 목표가 있습니다. 먼저, 국제회계사연맹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국제감사기준과 국제윤리기준, 비영리회계기준 그리고 국제교육기준이 전 세계 회원국들에서 채택되고 적용되도록 적극 돕는 것이고, 둘째로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컫는 인공지능과 정보기술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과정에서 회계산업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 지에 대한 미래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고, 셋째로는 정부기관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회계투명성을 도모하고,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데 있어서 정부를 포함한 관련 국제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을 돕는 계획의 일환으로 그 나라들의 회계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 할 계획입니다.

 

Q> 한국인 최초로 회장직에 선출되셨습니다. 교수님의 회장 선출이 우리나라 회계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우리나라 회계업계에는 정말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나 회계산업의 발전수준을 국제회계사연맹(IFAC)에 납부하는 회비수준으로 평가한다면, 약 23위정도로 세계 15위의 경제규모에 걸맞지 않게 작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계업계는 앞으로 더욱 활발히 기업과 경제의 꾸준한 발전을 위하여 더 많은 노력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국제회계사연맹의 회장이 우리나라에서 나왔다는 것은 아무래도 국내 지향적인 우리 회계업계의 시야가 좀더 세계적으로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회계사들이 세계 각국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유엔 관련기관이나 세계은행 등, 각종 국제기관에 진출해서 경쟁력을 가지고 세계 자본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결과적으로 세계의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공헌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Q> 회계 산업에서 연세대 경영대학의 위상 평가와 더불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미 아시는 것처럼 연세대학교는 과거 20여년에 걸쳐 우리나라 대학 가운데에서는 가장 많은 회계사를 배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 위상을 높여야 할 것입니다. 우수한 교수님들을 모셔 오고, 적극적인 산학협동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의 개발뿐 아니라 국제적인 협동과정의 개발을 통하여 아시아에서 최고의 경영대학, 나아가서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동문과 학교가 힘을 합하여 힘차게 이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Q> 회계산업계에서 활약하는 동문, 그리고 그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부탁 드립니다.

A> 회계분야를 포함하여 많은 전문분야에서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나갈 것입니다. 또 데이터 처리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감사업무도 상당부분 인공지능이 담당할 것입니다. 앞으로 회계인들은 인공지능이 할 일과 회계사가 할 일을 구분하고, 좀 더 판단적인 일, 또는 가치를 창조하는 일을 하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

 

회계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회계만을 공부 할 것이 아니라, 정보처리 기술에 대한 공부는 물론, 회계와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도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주인기 명예교수, IFAC 평의회에서 연맹 회장 선출 후 소감 발표]

컨텐츠 내용 끝

페이지 로딩 이미지 표시

페이지 로딩중 ...

페이지 로딩중 ...

x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