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지난 12월 4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연세최고경영자과정(이하 ‘AMP’)가 연세최고경영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세최고경영인의 밤에서는 AMP총동창회장 이·취임식과 제26회 연세최고경영대상 시상식이 병행되었다.

[김승제 제15·16대 AMP총동창회장]

[좌측부터 김승제 제15·16대 AMP총동창회장, 권병국 제17대 총동창회장]

김승제 제15·16대 AMP총동창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친다. 이에 김승제 회장은 “AMP총동창회 발전과 동문 화합, 더 나은 번영을 각오로 인사말씀을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막중한 책임감과 어려운 시간들이 있었지만 늘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것은 ‘동문 여러분’이었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저의 진심을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이임사를 남겼다. 김승제 회장의 자리는 권병국 제17대 총동창회장이 이어받았다. 권병국 회장은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해 봉사하여 우리 연세AMP총동창회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연세대학교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좌측부터 김성문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승제 제15·16대 AMP총동창회장]

김성문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제7,8대, 제15,16대 AMP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헌신해주신 김승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7대 회장직을 수락해주신 권병국 회장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축사를 전하고, 그 동안 AMP총동창회를 위해 헌신한 김승제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진형 가현엔프라㈜ 대표이사(좌측에서 두번째)]

이 날 함께 진행된 연세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이진홍 가현엔프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세최고경영대상 이홍기 심사위원장은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정교한 부품 연구와 생산에 매진하여 우리나라가 금형 강국으로 나아가는 기반에 일조한 바 이진형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축하공연, 럭키드로우와 함께 만찬을 즐기며 AMP 동문들이 서로 알아가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