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지난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UC San Diego 경영대학의 Lisa Ordóñez 학장과 신효덕 교수, Henry Geng 팀장이 국제교류 및 Global Study Tour 활성화 논의를 위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방문했다.

먼저 김성문 학장이 이들을 맞이하여 연세대학교의 건학정신이 깃든 언더우드 동상을 비롯하여 캠퍼스 및 경영관을 둘러보며 연세경영 재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해주는 동문들, 그리고 그 동문들을 어떻게 예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어 김승현 부원장, 김종환 부학장, 이종민 GMBA운영교수, 최정혜 석·박사 주임교수와 함께 BMW 회의실에서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 자리에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역사와 국제교육인증 3관왕 달성, 새로운 THE 세계대학랭킹, QS 세계대학랭킹 등 업데이트된 내용에 대해 대화가 오갔다.

US San Diego 경영대학은 2017년 연세경영과 MBA교환학생 협정을 처음 맺고, 그 다음 해인 2018년 Global Study Tour(이하 ‘GST’)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작년과 올해 여름 50여 명의 EMBA 원우들이 UC San Diego로 GST를 떠나 해당 대학의 저명한 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매번 학장인 Lisa Ordóñez 가 직접 특강을 진행해 주었으며, 세포 치료제, 의료기기, 기타(guitar) 제조 회사 등을 방문하여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었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만찬에는 김성문 학장, 김종환 부학장을 비롯하여 김영찬 EMBA운영교수, 박용석 상남경영원장, 정승환 경영연구소 부소장이 함께 했다. 미팅에서 논의한 것에 추가하여 지난 EMBA GST와 앞으로 진행할 GST에 대한 논의 및 비학위 과정, 연구 단위에서의 교류를 논의하였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글로벌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UC San Diego와의 교류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들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가 잘 유지되어 다양한 교육 및 연구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