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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교육을 넘어 포용성과 낙관주의를 배우다...핀란드 Aalto Ventures Program
등록일: 2019-09-11  |  조회수: 150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기술발전에 관심이 많고 국내외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스타트업 인턴십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방학 중 KIC에 이어 핀란드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의 AVP(Aalto Ventures Program)에 5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인턴십과 함께 이수 후 3학점의 경영학과 전공선택으로 인정받는다.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는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알토대학교가 운영하는 AVP 프로그램은 디자인적 사고에 기반한 다차원적 융복합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벤처를 양성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도록 설계되었다.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 해외 스타트업 인턴십에 목종설(경영 12), 박찬우(경영 15), 배근호(경영 16), 송나현(경영 15), 이주형(경영 15)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핀란드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사용자 경험 디자인(User Experience Design), 비즈니스 모델링(Business Modeling), 사용자 조사(User Research) 등을 통해 소비자의 경험을 관찰하고 이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해 창업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파견된 학생들은 다국적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함께 구상하고 발전시켰다. 목종설 학생(경영 12)은 핀란드의 외식 문화가 비용을 이유로 그다지 활발하지 않고 다문화적 포용성이 높은 분위기를 고려하여 팀원들과 함께 Multicultural Home-cooking Share 서비스를 기획했다. 그리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고향의 음식을 요리하고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네트워킹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들은 서비스의 핵심인 매칭 시스템과 주방의 UI(User Interface) 및 UX(User Experience)를 디자인하고, 서비스의 운영 스케쥴과 예상 이익까지 추정하는 등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다른 팀들은 ‘지속가능성과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축제를 기획하기도 하고, 헬싱키 상가빌딩들의 옥상에 정원이나 지붕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서비스인 ‘Skygarden’을 창업하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AVP 프로그램에서 진행되는 팀프로젝트는 우리 대학에서 진행해 왔던 팀프로젝트와는 또 다른 차별점이 있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스타트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두고 머리를 맞대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스타트업 동향, 다양한 분야의 전공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실제로 경영학, 컴퓨터과학,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있어 구상한 아이템의 프로토타입과 구체적인 디자인을 구현해내는 경험까지 할 수 있었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거나 팀별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AVP 프로그램은 팀마다 도움이 될 스타트업, 투자사, 컨설팅,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을 연결해주고 현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박찬우 학생(경영 15)은 “단순히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피칭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서 글로벌한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AVP에 파견된 학생들은 저마다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이주형 학생(경영 15)은 “프로그램에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몰입도 있는 협력 경험을 함으로써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목종설 학생(경영 12)은 ‘미래에 뭐가 되고 싶은가를 고민하지 말고 오늘 무얼 하고 싶은가를 고민하라’는 AVP 연사의 말을 듣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가는 미래를 기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핀란드 특유의 높은 포용성 덕분에 초기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구체적인 제안을 할 수 있었고, 핀란드인들의 넘쳐나는 낙관주의와 관대함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힘이었다. 이는 스타트업 교육을 뛰어넘는 무형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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