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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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University of Gottingen, Faculty of Economic Sciences (2017년 1학기) (2017.07.25)
과정구분: UG  |  조회수: 1,610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괴팅겐 대학교는 독일 니더작센 주에 속해 있으며 지리적으로 중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과거 그림형제나 가우스등 여러 유명 인사가 이곳에서 수학하였으며, 많은 노베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시 자체가 대학으로 유명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도시자체가 돌아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괴팅겐 대학교는 크게 중앙 캠퍼스와 북부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영학과등 문과는 중앙 캠퍼스에 위치 해 있고, 북부 캠퍼스는 이과 중심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으며 교환학생 생활을 하게 된다면 자전거를 빌려서 다니게 될텐데 자전거로 북에서 남부까지 약 20~3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기후는 유럽형 기후답게 연중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지만 한 10분간 내리고 그치는 일이 잦습니다.
온도는 온화한 편입니다. 저는 2월 부터 도착하여 7월까지 지냈는데 여름은 덥긴 하지만 한국보다는 덥지 않습니다.
문제는 겨울입니다. 괴팅겐의 겨울은 정말정말 춥습니다!!
저는 곧 날씨가 풀릴줄 알고 얇은 패딩 하나와 코트만 가져갔는데 4월말까지 눈이 내리고 5월 후반이 되어서야 날씨가 풀리는등 겨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2. 대학 주변 환경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도시 전체가 대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작은 도시라 여러 상점은 없지만 HnM과 같은 옷가게, 음식점, 작은 클럽, 술집, DM과 같은 편의점까지 있을건 다 있습니다.
거주지에 따라서 가까운 마트가 다를 수 있으나 보통 유학생은 REWE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없다 싶으면 학교에 등록할때 받는 학생증을 통해 무료로 하노버까지 갈 수 있으니 그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시면 됩니다. 하노버까지는 약 1시간정도가 걸립니다.

3. 거주 형태, 식사

저는 학기가 시작하기 전 학교와 연락해 학생 기숙사를 얻었습니다.
작은 방에 샤워실, 화장실, 부엌을 공유해야 하는 곳이어서 처음에는 불편하였으나, 같이 사는 친구들과 필수 불가결하게
부딪히는 일이 많아 친해지기가 쉬웠습니다.

작은 도시라 한국 음식을 사기 어렵습니다. 아시아 마트에서 간장, 쌈장, 된장, 고추장, 라면 정도는 팔고 있으나 이외에 김치나 고춧가루등은 구할 수 없기에 먹고 싶어지거나 나중에 현지 친구들에게 한국 음식을 해줄 생각이라면 직접 공수해 오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네덜란드 여행갔을때 김치랑 라면을 사와서 친구들에게 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불고기는 평범하다고 하고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밥은 학생식당에서 학생증을 제시하면 3~4유로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또한 독일은 보통 밥을 사먹기 보다는 해먹는 경우가 많아서 요리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과일과 야채가 싸기 때문에 여러가지 음식에 도전해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4. 수업, 도서관

수업은 영어로 된 강의가 경영학과, 경제학과를 통틀어 약 30개 정도가 열렸습니다.
독일의 수업은 수업을 듣는것과 시험을 신청하는것이 별개이기 때문에 일단 듣고싶은 수업은 다 신청을 한 다음,
첫 수업을 들어보고 어떤 수업을 들을 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많은 수업이 기말고사 100%로 성적이 결정되는것이 독일의 학사제도 라고 합니다.
덕분에 수업 스케줄을 알아서 조정해서 여행다녀오기가 편했습니다.

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이 하나 있고, 학부마다 따로 소규모 도서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한국책을 찾아보려고 했으나 어딨는지 몰라서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홈페이지에서는 독일에서 가장 큰 한국문학 콜렉션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문학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좀더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괴팅겐 대학교는 많은 교환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오기때문에 준비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처음에 university buddy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현지 적응을 도와주는데 꼭!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괴팅겐 상경학부에서 faculty buddy를 따로 또 맺어주는데 이 또한 친해지시는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저는 faculty buddy와는 친해지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교환학생이 많기 대문에 학교 차원에서 여러가지 파티나 모임등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기도 하고,
모르는 것이 있을대 담당자에게 메일로 문의를 보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기 때문에 행정지원 관련하여서는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5.1. 보험

보험의 경우 저는 한국에서 유학생 보험을 들고 갔으나 현지에서 인정이 되지않아 TK(공보험)을 들게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적합한 보험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보장범위가 무한이어야 된다고 합니다.
한달에 90.9유로라는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단 한국에서 최대한 잘 알아보시고 한국보험으로 대체 가능하면 그것을 들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만약 TK를 들게 되셨다면 의료비가 대부분 공짜이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치과를 갔는데 검사비가 무료였습니다.
피부과도 예약하려 했으나 출국전까지 예약이 꽉 차서 못갔습니다.

5.2. 재정증명서

독일에서 VISA를 받기 위해서는 슈페어 콘토를 만들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도시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괴팅겐에서는 교환학생이 무수히 많기 때문에 특별히 재정보증서가 없어도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약 4000유로 정도가 든 도이치방크 계좌와 한국돈이 들어있는 한국계좌 내역을 인쇄하여 지참하였는데, 아무런 말 없이 VISA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5.3. 여행관련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말 100%이기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크게 1.비행기 2.버스 3.기차 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가장 싼 것은 버스지만 시간이 어마어마합니다. 몸이 힘들어도 저렴하게 다니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기차는 미리 예약하면 싸지만 급하게 예매한다면 비용이 상당합니다.
또한 학생증을 받게 된다면 니더작센 주를 돌아다니는 기차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하노버나 함부르크를 갈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기차로 독일 북부지역까지 간 다음 네덜란드로 버스를 타고 가서 매우 저렴하게 네덜란드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한 학기 내내 여러가지 파티를 학교측에서 계속 주최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행을 다니느라 참가하지 못했고, 보통 같은집에 사는 친구들이나 university buddy와 함께 놀았기에
잘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참여한다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을것 같습니다.

6. 느낀 점

생각보다 정말 작은 도시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도시입니다.
평화롭고 잔잔한 일상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떠들썩하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대학생들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친구들을 만나서 비슷한 생각을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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