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사이드메뉴

컨텐츠 내용 시작

교환학생 프로그램
IESEG School of Management (2014년 1학기) (2014.07.28)
과정구분: UG  |  조회수: 3,246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 IESEG Paris 캠퍼스는 이름처럼 완전히 파리 시내에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행정구역 상 Paris가 아닌 ‘La defense' 지역에 있는데요. 파리 metro 1호선 종점인 La defense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은 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리가 서울이라한다면 부천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리가 서울처럼 큰 편이 아니라 지하철을 타고 La defense에서 40분내에 파리의 거의 모든 지역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학교처럼 종합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IESEG 파리 캠퍼스의 크기는 매우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라데팡스(신개선문)건물의 지하 1층‘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매우 작지만 도서관, 사무실, 식당, 복사기, 대형 강의실 등 필요한 것은 모두 있습니다. 특히 도서관은 우리나라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실망할 수 있습니다. 서가도 경영대 도서관크기 보다 작을 것 같고 우리나라 열람실 같은 곳도 없습니다. 하지만 끼리끼리 모여서 조모임을 한다던가 담소를 나눕니다.
 제가 다녀온 봄 학기에는 비가 자주 왔습니다. 여기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겨울에 비가 많이 옵니다. 하지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기온은 우리나라의 한 겨울만큼 춥진 않습니다. 보통 영하로 내려가면 엄청 추운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을학기에 다녀온 친구의 얘기를 들어보면 겨울에 비해서 여름 가을은 매우 날씨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파리에 있었던 겨울, 봄도 우리나라 날씨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매우 만족했었습니다. 비가 적게 자주 내리기는 하나 날씨가 좋으면 프랑스 특유의 낮은 하늘과 구름을 볼 수 있고, 햇빛에 비친 베이지 색의 석회석 건물들이 너무 예쁩니다.

 

-대학 주변 환경
: 캠퍼스 주변은 거대한 상업지구입니다. 파리랑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스카이라인은 우리나라의 강남을 생각하면 되는데,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입니다. 높은 회사 건물들이 많고, 파리에서 손에 꼽히는 쇼핑몰 ‘Le quatre temps'과 대형 마트 ’Auchan' 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쇼핑이나 장을 보시면 됩니다. 상업지구라 밤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흑형들이 어슬렁어슬렁 난간에 걸터앉아 맥주를 마십니다. 늦은 밤(12시 이후)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사람들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거주 형태, 식사
  IESEG은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가기 전에 학교 측에서 Flat(방이 여러 개 딸린 집, 거실 공유)이나 Residence(원룸형태 1인1방)를 연결해줍니다. 먼저 학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보통 Flat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금방 나갑니다. Flat은 400~500유로, Residence 700~750유로 정도합니다. 여기서 CAF라는 주택보조금이 Flat은 100유로정도, Residence는 200유로 정도 나오기 때문에 이 금액을 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지의 나라인 만큼 외국인에게도 주택보조금의 혜택을 줍니다. 다만 절차가 조금 까다롭고, 정부에서 원하는 서류 준비에도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적지 않은 돈인 만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Residence에서 거주했습니다. 학교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Residence직원 또한 친절한 편이었고, IESEG의 교환학생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오며가며 많이 마주쳤습니다. 다만 각자 혼자 살다보니 Flat보다는 외국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친해지려는 노력을 조금만 하셔서 약속을 잡으면 조그만 방에서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1명이 사는방에 10명이 들어가서 같이 놀았던 적도 있습니다^^) 

 

-수업, 도서관
: Paris 캠퍼스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수강할 수 있는 강의(영어 수업)의 폭이 좁은 편입니다. 하지만 주요 과목들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업은 extensive수업과 intensive수업으로 나누어집니다. extensive는 우리나라 수업(1주일에 정해진 시간 수업)과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매주 수업시간이나 강의실이 바뀌어 질 수 있으니 항상 확인하셔야 됩니다. 이와 다르게 intensive는 일주일에 한 과목을 끝내는 수업입니다. 우리에겐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오히려 Paris 캠퍼스에서는 intensive강의가 보편적인 편입니다. 보통 광범위한 교과목을 다루기보다 특정 한 주제에 대해서(과목명을 예를 들면 Business ethics in commerce, Interantional trade and business, Emerging markets and risk evaluation등)집중적으로 학습한다고 보면 됩니다. 하루에 4시간 1주일 동안 조발표 1~2개, 과제 1~2개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우 빡(?!)셀 수도 있지만 1주일에 2ECTS(연세 1학점)을 끝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또한 intensive는 학기 전에 모든 과목의 일정이 미리 정해져 있기 때문에 몇몇 학생은 모든 수업을 intensive로 신청하고, 수업이 없는 나머지 시간을 여행하는 등 잘 활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업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거의 절반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있고, MASTER(대학원 과정), BACHELOR(학부 과정) 수업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현지학생은 불가능하지만 교환학생의 경우 모두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수업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닌 듯 합니다.  

 

-파견교 행정지원
 프랑스에서의 행정처리 절차가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이루어져야 하다보니 IESEG 사무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OT 기간에 OFII(체류증), CAF(주택보조금), 거주와 관련한 것 등에 대한 것을 상세하게 안내해 줍니다. 보통 이메일을 통하여 궁금한 것을 물어보았고, 1~2일 이내 답장이 왔습니다. 대부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저 같은 경우에는 이분들 덕분에 문제없이 프랑스에 잘 정착할 수 있었습니다.  

 

-기타 학교에 관한 정보(부대시설, 동아리 등).
 부대시설에 관한 것은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크기는 작지만 없을 건 없습니다. 동아리 같은 경우엔 학교가 그렇게 크지 않다보니 종류가 많지 않은 듯 했고, 교환학생에게 오픈된 경우가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정말 하고 싶으시다면 international club(교환학생 도와주는 동아리)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은 여기서 제공하는 학교 이메일을 통하여 안내받고, 학교 로컬 친구들과 교수님과도 이 이메일을 통하여 소통합니다. 

 

-Culture Shock
 : 별 다르게 사람에게 cluture shock를 느낀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유럽의 느린 행정처리가 충격이라면 충격이었습니다. 성격이 급한 편이 아니어서 그나마 참을 만 했지만 다른 친구들은 느려터진 행정처리에 분노를 표출하곤 했습니다. 또한 똑같은 서류를 제출해도 누구는 받아주고 누구는 서류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등 일관성이 없이 처리를 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랑스어로 ‘싸데팡’이라고 하는데, 그러려니 하고 요구하는 대로 해주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

 

-도움 받을 수 있는 곳(교내외)
 : 대외 행정업무나 교내의 수강신청 등은 교내 이메일을 통하여 사무실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대외 행정업무는 Kim이나 Hanane에게 교내 학사관련한 것은 Veronika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이외에 학교 시설이용이나 편하게 개인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것은 international club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해줄 것입니다.

 

-기타
 : 주택보조금이나 추후에 주택 보증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프랑스 통장을 만드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LCL은행과 연계해서 OT기간에 통장을 개설해주는데 이때 계약할 때 집 보험과 학생 보험을 같이 가입해 줍니다. 하지만 레지던스나 각자 상황에 따라 이미 주인이 보증금에 집 보험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LCL은행과 보험을 중복하여 계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어라고 하여서 대충 보시지 말고 꼭 계약 사항을 영어로 설명해달라고 물어보시고 통장을 개설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실수로 했으면 취소하는데 또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살았던 Pythagore Residence 입니다.

 

 

학교가 있는 신개선문 건물입니다.  

 

 

International club 친구들과 함게 파리 근교 공원에 피크닉을 간 사진입니다.

 





  이전글 ESSEC Business School
2014.07.28
  다음글 IDC Herzliya, Arison School of Business
2014.07.23

컨텐츠 내용 끝

페이지 로딩 이미지 표시

x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