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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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University of Bradford, School of Management (2020년 1학기) (2020.08.24)
과정구분: UG  |  조회수: 144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원래는 경영대가 따로 있었다고 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딱히 없어서 그냥 본교에서 수업을 들었어요. 캠퍼스 크기는 큰 건물이 5개정도로 별로 크지 않습니다.
영국은 영어를 쓰고 또 근처에 유럽 국가들을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학기 시작 전에 비행기타고 네덜란드를 갔었고 학기 중에는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 파리 여행을 다녀왔어요.
브래드포드의 위치가 영국 중부에 있어서 영국을 여행다니기에는 적절해요. 런던은 기차로 편도 3-4시간 정도라 자주 다녀왔어요. 그리고 요크, 휘트비, 리즈 등 기차타고 주말에 여행을 갔었어요!
기후는 겨울이라 그런지 1월부터 3월까지 정말 춥고 흐리고 비가 왔어요. 4월 중순 쯤 되어서 점점 따뜻해졌어요. 브래드포드가 유난히 더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아요.(런던에 비교했을 때)

2. 대학 주변 환경

브래드포드 지역에 파키스탄계 사람들이 많이 살아요. 그래서 조금 환경이 낯설 수 있어요. 학교 근처에 가까운 마트는 기숙사 바로 앞에있는 마트, 걸어서 10분 정도에 테스코가 있어요. 또 15분 정도에 큰 백화점이 있는데, 거기에는 M&S, 세인즈버리, 영화관, 옷가게, 워터스톤즈 등이 있습니다. 그 근처에 코스타 등 카페들이 4-5개정도 있어요. 학교 근처에 공원이 하나 있어서 산책을 하러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필요한 건 다 있지만, 놀거리는 딱히 없어서 심심한 동네입니다.

3. 거주 형태, 식사

저는 Green이라는 기숙사에 살았는데요, 플랫메이트는 총 6명이어서 주방을 공유했고, 개인 방에 화장실과 침대가 있었어요. 저는 방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늑하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학기가 끝난 후라도 원하는 날짜까지 계약을 할 수 있어요. 저는 6월 중순까지 계약을 해서 선불로 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일찍 귀국하게되어 아쉽습니다.(환불은 못받았어요)
식사는 거의 모든 끼니를 직접 만들어먹었어요. 학교 앞에 중/일/한인마트인 포츈드래곤(fortune dragon)이 있는데 거기에 쌀, 고추장, 라면, 한국 과자들을 살 수 있습니다. 많이 비싸지 않아서 자주 샀어요. 그리고 육류, 과일은 테스코와 세인즈버리, M&S에서 자주 구매해서 제육볶음이나 닭갈비, 스테이크를 해먹었어요. 영국은 블루베리, 자몽, 오렌지와 같은 과일이 싸서 과일을 정말 많이 먹었어요 ! 빵도 많이 사먹었어요. 특히 스콘이랑 클로티드 크림을 테스코, 세인즈버리에서 자주 구매해서 끼니로 먹기도 했습니다.
가끔 친구들과 외식을 하기도 했는데, 딱히 맛있지 않고 비싸서 여행갈 때만 밖에서 많이 사먹었어요.

4. 수업, 도서관

저는 총 3과목을 수강했습니다. 1과목당 20module이고, 3과목은 한국 학점으로 7.5학점입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을 말씀드리면 ①Business Ethics and Social Responsibility ②Interactive Services Marketing ③Contemporary Development in Employee Relations입니다. 평가방법은 1번은 100% 에세이, 2번은 100% 팀리포트 3번은 개인에세이+팀에세이입니다. 영국 친구들 특성인지 팀플은 느긋하게 하고 그다지 열정적이지는 않았어요! 수업의 퀄리티는 연세대학교 수업보다 비교적 낮습니다. 편하게 수업을 듣고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자료를 찾아보면서 에세이를 썼습니다.
도서관은 쾌적하고 좋아요. 전공책이 많이 있어서 빌려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영국의 행정 일처리는 대체적으로 느립니다. 기숙사와 학교 시간표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일처리가 너무 느려 많이 걱정되고 조바심이 났었습니다. 그래도 국제처는 메일 답장도 빠르게 해주시고 항상 도와주려하셔서 좋았습니다. 

5.1. 보험

보험은 삼성화재 유학생 보험을 들었는데요, 5개월 정도 계약했는데 8-9만원정도로 비싸지 않았습니다.

5.2. 재정증명서

재정증명서는 제출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영국으로 한학기 파견은 따로 대사관에 가서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STSV6(Short Term Study Visa 6months)를 받으면 되는데, 이것은 공항에서 심사관에게 school letter, 영문잔고증명서, 기숙사 입주확인서, 왕복 항공권 등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으면 됩니다! 근데 브래드포드에서 STSV6에 관해 따로 안내가 잘 없습니다. 1년 기준으로 계속 메일을 보내서 저도 혼동하고 비자 신청하고 돈 냈다가 환불 요청했어요. STSV6로 갈거라고 메일을 보내면 그 때 관련 신청 양식을 보내줍니다. 결핵검사, CAS발급 필요없어요~ 저는 스쿨레터, 기숙사 입주, 왕복 항공권만 보여줬는데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5.3. 여행관련

6-25 railcard(https://www.16-25railcard.co.uk/)를 만들면 좋습니다. 16-25세 나이의 사람이 1년에 30파운드(약 4만 6천원)를 내면 기차표 금액에 1/3만 내면 돼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주소, 사진, 여권 본인인증 하면 신청할 수 있고, railcard 앱을 깐 후에 만든 번호를 입력하면 카드가 생겨요. 저는 기차타고 여행을 많이 다녀서 잘 이용했습니다!
기차표 예매는 TrainPal, Trainline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할인이 되는 티켓을 잘 잡으면 싸게 다녀올 수 있어요! 먼 거리일수록 되도록 미리 예매해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숙박할 때 저는 에어비앤비로 영국 가정집을 주로 잡았습니다. 호스텔을 이용하면 가격이 싸지만, 불편하기도 하고 혼자 여행하다보니 위험할 것 같기도해서요!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대부분 친절하고 잘 챙겨주셔서 편했어요.
저는 미술관을 좋아해서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특히 런던에 있는 미술관들은 무료 전시가 꽤 많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교환학생끼리 학기 중 주말에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는데요, 저는 다녀오지 않았지만 갔다왔던 한국 친구들이 별로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는 혼자 여행하는 것이 더 재밌고 편해서 주로 혼자 여행을 했습니다.
또한 기숙사 자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피자를 나눠주거나 음료수를 나눠주는 등 가끔 메일이 와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6. 느낀 점

영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은 시골이라 주로 여행을 가서 놀고, 보통 날에는 방에서 놀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지내고 생각하면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싶은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도 영국에 대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시각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타국에서 혼자 산다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서 해결하고 이겨내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성적인 성격이라 잘 어울려 지낼 수 있을 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편하고 재밌게 교환생활을 잘 한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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