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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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Sauder School of Business (2018년 1학기) (2018.07.07)
과정구분: UG  |  조회수: 1,192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ubc 캠퍼스는 우리 학교보다는 훨씬 큽니다. 저는 수업을 듣는 경영관과 도서관 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많은 건물들을 가보진 못했지만 캠퍼스 자체가 넓고 이뻐서 그 자체로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캠퍼스의 위치는 다운타운에서 버스타고 3-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후는 raincouver라고 불리기도 하는 밴쿠버 특성상 여름(6-10월?) 빼고는 일년 내내 비가 많이 온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긴 하지만, 폭우는 잦지 않은 편이라 나중에는 우산 챙기고 다니기도 귀찮아서 그냥 비를 맞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2. 대학 주변 환경

다운타운과 캠퍼스 사이에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e island)가 위치해 있어, 날씨 좋은 날 granvile island public market 을 구경하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마켓 근처에 go fish 라는 작은 푸드트럭 사이즈의 식당에서 파는 피쉬앤칩스랑 마켓 안에서 연어 샌드위치는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3. 거주 형태, 식사

저는 기숙사에 살지 않고 따로 아파트를 구해 살았는데, 기숙사 생활이 싫거나 같이 살 연인이 있는 분들은 그렇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밴쿠버 근방의 아파트 시세는 스튜디오 아파트 기준(우리나라 원룸) CA$950-$1300까지 다양한데, 본인이 얼마나 발품을 파느냐와 어떠한 경로로 찾느냐에 따라 괜찮은 아파트를 좋은 가격에 구할수도 있고, 덤태기 쓸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방을 2주만에 급하게 찾아야 했으므로, 다음 카페 중 '우밴유'라는 밴쿠버 유학생들 카페에서 본인들 계약 기간 도중 중간에 넘기려는 sublet을 이용해 한달 간 살기도 했는데, 아파트에 쥐나오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아서, 계약 파기후 craiglist에서 새로 구해서 살았습니다. 영어로 소통이 되시고, 계약서 작성등 불편하지 않으시면 바로 craiglist나 부동산 업체들 통해서 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식사는 주변에 있는 grocery에서 재료를 사다가 해먹기도 하고, 학교생활이 바쁘거나 피곤할 땐 사먹기도 했는데, canadian superstore나 walmart 같은 대형마트가 있음 좋지만 없으면 no frills나 save-on foods 같은 작은 grocery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인마트로는 체인점인 H-mart도 있고, 곳곳에 동네별로 작은 한인마트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 요리를 배워서 해먹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보카도가 한국에 비해 특히 싸니, 아보카도와 과카몰리도 큰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4. 수업, 도서관

수업으로는 경영대 전공 과목의 경우 교환학생에게 최대 4과목 밖에 들을 수 없게 하기 때문에, 4과목을 신청했다가 개인 사정 상 한 과목 철회 후 세 과목만 들었습니다.

Supply-Chain Management (철회)
Service Operations: greg(gregory)이라는 3-40대? 젊은 남자 교수님이 강의하는 수업인데, 강의력이 매우 좋습니다. 수업이 웬만하면 지루하지 않고, 이론을 배우는 중간 중간에 근처에 앉은 학생들끼리 배운 내용에 대해 토의할 시간을 주거나, 클래스 전체 단위로 게임을 하기도 해서 배운 내용을 잘 소화할 시간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교수님의 수업은 강추합니다.

Introduction to E-business: Ning이라는 중국인 교수님이 하는 수업인데, 개인적으로는 한국 교수님들의 수업 방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과 교수님 간 큰 커뮤니케이션 없이, 교수님은 내용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듣다가 수업이 끝이나는 형식이었고, 중간과 기말도 그냥 평이하게 한국에서 치르던 시험과 비슷한 느낌으로 치뤘습니다. 그냥 저냥 평이하게 수업 듣고 싶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Design Methods for Business Innovation: dharini 라는 교수님이 하시는 수업인데, workload가 정말 많...습니다. 한 학기 내내 이 과목 때문에 조모임을 일주일에 최소 1번은 가지고, 중간 이후부터는 거의 매주 발표 등.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습니다. 수업이 전반적으로 주는 느낌은, 교수님이 너무 타이트하게 강의를 계획했는지 배운 내용을 소화하기도 전에 다음 내용을 몰아 가르치는 느낌이었고, 한 학기 내내 한 디자인 회사(건축 사무소)가 가진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컨설팅을 하는 프로젝트 식으로 수업이 진행 됐는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20%도 적용 못한 듯 합니다. 학기가 끝난 지 두 달 이 넘은 지금 뒤돌아보면 딱히 머리에 강하게 박혀있는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 수업입니다.  


참, 도서관 중에는 해리포터 도서관으로 유명한 곳도 있으니, 해리포터 팬 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학기 초, 수강신청 기간에 교환학생들은 직접 과목을 담거나 뺄 수 없기 때문에, sauder 건물 안 1층에 있는 교환학생 담당 국제처?에 가야합니다. 가면 담당 직원들이 잘 처리해 줍니다.

5.1. 보험

보험은 학교에서 주는 보험을 가입하면 됩니다. 학교 보험으로, X-ray나 심지어 치과도 어느 정도는 보험 처리가 되기 때문에 아프실 경우 참지 말고, 교내 병원을 이용하거나 캠퍼스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 있는 university village medical(or dental) clinic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5.2. 재정증명서

해당사항 없습니다.

5.3. 여행관련

여행은 근처 surrey에 있는 white rock과 abbotsford 라는 작은 도시를 가봤고, 앞으로는 예쁜 호수로 유명한 조프리 레이크를 곧 갈 예정인데, 밴쿠버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으니 동네 렌트카 업체를 이용하시거나 (큰 업체 중에서는 avis가 그나마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운전면허를 딴 지 3년이 넘으셨다면, 밴쿠버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카셰어링 업체들을 이용할 수 있으니 편리하게 렌트해서 여행 다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업체로는, evo, zipcar, car2go 등이 있습니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저는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딱히 참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6. 느낀 점

사실 2년 전에 개인적으로 몇 달 간 밴쿠버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던터라, 이번 경험이 엄청 새롭진 않았지만, 밴쿠버의 여유로운 느낌과 사람들은 언제 느껴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날씨가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풍경이 많으니, 잘 즐기다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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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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