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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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프로그램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Sauder School of Business (2018년 1학기) (2018.05.29)
과정구분: UG  |  조회수: 964

1. 교환대학의 크기, 지리적 위치, 기후 등

학교의 크기는 강남구만하다고 하는데, 저희 학교보다 많이 큽니다. 학교의 위치는 밴쿠버 다운타에서 서쪽으로 40분, 공항에서 2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Term2의 기후는 거의 매일매일 비가 오고 안개가 있습니다. 화창한 날이 않아서 날씨가 좋으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2. 대학 주변 환경

대학이 밴쿠버의 변두리에 위치하기 때문에 신촌처럼 놀 것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wreck beach와 pacific regional park가 있습니다. Wreck beach는 누드비치이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가끔 이상한 사람들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해변이 있다는 점이 매우 특별하기 때문에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캠퍼스내에 Museum of Anthropology가 있는데 이곳에서 캐나다 원주민들의 문화재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Nitobe Garden이라고 일본식 정원도 있는데 너무 일찍 닫아서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3. 거주 형태, 식사

제가 거주하였던 곳은 Walter Gage라고 거주 형태는 각자가 방을 쓰되,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6인 1실이었습니다. 샤워부스 2개, 변기 1개가 있습니다. 룸메들이 잘 씻지 않아서 사용시간이 겹칠 일은 없었습니다. 여기는 Meal Plan이라는 것이 없어서 돈을 절약하고 싶으시면 밥을 해먹어야 합니다. 요리를 여기서 처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실패의 과정을 거치면 먹을만한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는 근처의 한인마트, Save on foods 그리고 shoppers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게 너무 귀찮고 힘들다면 피자 드시면 됩니다. 합리적인 가격에서 끼니를 해결할 방법은 피자와 서브웨이가 유일해요. 맥도날드도 비싸요.

4. 수업, 도서관

신제품개발 : 조모임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조모임 덕분에 영어로 대화할 기회가 가장 많았던 강의에요. 한 학기 동안 한 가지 신제품에 관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것인데 조모임이 많아요. 수업시간 진행은 신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프로세스등을 케이스를 통해 공부해요. 수업 시간 전에 케이스를 읽고 수업에서는 이 내용을 기반으로 토론을 합니다.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 곧 점수에요. 100점 중에 25점이 참여점수이기에 최소한 말은 조금해야 합니다.

소비자행동론: Cornil이라는 프랑스 억양을 가진 교수님이 수업을 합니다.처음에 발음에 익숙해지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곧 적응합니다. 가장 흥미로운 내용을 배워서 강추하는 수업이에요.  심리학이나 조직행동에서 배운 개념들이 등장해서 이해하기 수월했습니다. 

기업재무: 기업재무는 재무관리의 연장선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formula sheet를 시험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중요 공식들을 외울 필요가 없어서 편했습니다. 

마케팅 어낼리시스: Markstrat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마케팅 게임을 하는 수업입니다. 가장 높은 주가지수를 얻는 팀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수업의 반은 Markstrat에 대해서 배우고, 나머지 반은 케이스들을 통해 마케팅 전략과 관련된 다양한 쟁점들을 배웁니다. 매주 퀴즈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외국 친구들이 숫자에 약해서 Martstrat 조모임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임승차하실 수 없습니다.

독일1: 독일어 기초에 대해서 배웁니다. 처음부터 정관사, 부정관사를 배우지 않고 문장들부터 배워서 혼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습니다.

5. 파견학교 행정지원

경영대 교환파견으로 가게 되시면,  수업과 관련해서는 Sauder 경영대 파견 담당자와 연락하시면 됩니다. 수강신청 변경할 때 꼭 필요합니다. 나머지 궁금점에 관해서는 UBC GoGlobal 담당자 분들과 연락하시면 됩니다.  

5.1. 보험

학교에서 지정해준 보험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5.2. 재정증명서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5.3. 여행관련

칸쿤-쿠바: Term2에 가시게 되면 캐나다가 겨울이고 우기라서 태양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칸쿤으로 놀러가서 일광욕을 즐깁니다. 칸쿤에서는 꼭 all-inclusive 호텔을 예약하셔서 먹고 마시는 것을 무제한으로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상낙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칸쿤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을 가면 치첸이트사라는 유적지에서 마야 피라미드 보실 수 있습니다. 쿠바는 미국, 남미, 유럽의 문화가 뒤섞인 곳이라 독특한 특색을 지닌 나라입니다. 말도 통하지 않고 음식도 맛이 없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록키산맥: 4월에 갔는데도 아직도 눈이 내리고 모든 호수가 꽝꽝 얼어 있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합니다. 캐나다의 진풍경이 이곳에 있습니다. 산맥이 힘차고 숲이 울창해서 대자연의 정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라우스마운틴: 겨울에 가면 snowshoing을 하실 수 있습니다. 눈이 매우 많이 쌓여 있어서 Snowshoes를 신지 않으면 다리가 무릎 위까지 빠집니다. 군대에서 행군하는 것 만큼이나 힘듭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밤에 가면 북극성도 잘보입니다.

휘슬러: 스키장이 크게 있는데 겁이 많아서 스키 타는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캐나다 동부: 몬트리올, 퀘벡시티를 갔습니다. 여기서는 불어를 보통쓰기 때문에 이국적인 느낌이 납니다. 영어를 매우 잘해서 의사소통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미국 동부: 뉴욕,보스턴, 프로비던스 여기서는 오직 미술관, 박물관 그리고 클래식 공연만 보았습니다. 뉴욕의 MOMA, 프릭 컬렉션, 휘트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노이에 갤러리를 추천드립니다. 보스턴에는 MFA, 그리고 하버드 미술관이 있습니다. 프로비던스에는 RISD 학교에 있는 박물관이 좋았습니다.

빅토리아-솔트 스프링 아일랜드: 벚꽃 구경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5.4.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Tandem이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언어교환 프로그램인데 저는 운이 좋게도 한국인 교포와 만나게 되어서 의사소통하기에 편했습니다.

6. 느낀 점

교환을 가기 전에 많은 것을 고민하였지만, 밴쿠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 모든 고민을 잊게 만들만큼 자연이 아릅답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현지인들이 너무나 착하고 젠틀해서 행복했습니다. 삶을 여유롭게 사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며, 평화를 추구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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