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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박주형 박사, 김상화 석사 졸업생…2019-2학기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우수논문상 수상
등록일: 2019-11-28  |  조회수: 1,059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석박사 졸업생들의 졸업 논문 세 편이 2019-2학기 연세대학교 대학원생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되었다. 연세대학교 전체 기준으로 인문·사회부문 우수논문 9편이 선정되었는데, 이 중 3편이 경영대 졸업생 논문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영대 석박사 학생들의 뛰어난 연구력을 드러냈다.

 

우수논문상을 받은 주인공은 이정원 박사, 박주형 박사, 김상화 석사 졸업생으로, 이정원과 박주형 박사는 우수상을, 김상화 석사는 장려상을 받았다.

 

세 명의 졸업 논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정원 박사(매니지먼트 전공, 2014년 입학/2019년 8월 졸업, 지도교수: 장은미)

Ÿ 논문 제목: 조직구성원의 직원·시민 다중정체성과 긍정적 변화지향 행동 연구

Ÿ 논문 내용

최근 평생직장 감소 및 일터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직원들의 직장 밖(non-work) 정체성이 직장생활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직원들이 사회 일원이자 공동체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갖는 “시민 정체성(civic identity)”의 영향, 특히 직원-시민이라는 두 정체성 간 관계가 직원들의 직무 열의, 역할 확장, 긍정적 조직변화 노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였다.

 

국내 대기업/벤처기업을 각각 연구한 결과, 직원들의 직원-시민 정체성 경험은 세 가지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1)두 정체성을 함께 발현하려 하되 상호 조화를 느끼거나(통합-조화형), 2)두 정체성 간 충돌/갈등을 경험하거나(통합-갈등형), 3)두 정체성이 분리되어 조직에서는 직원으로만, 시민정체성은 조직 밖에서만을 고려했다(분리형). 또한 두 정체성이 조화로울수록 높은 직무 열의와 역할 확장을 통해 조직에 긍정적 변화노력을 보인 반면, 갈등을 느낄수록 이 양상이 낮아졌다. 특히 두 정체성을 완전히 분리할 경우, 통합-갈등 직원들보다 조직을 위한 노력이 훨씬 줄었다. 아마도 직장에서 ‘자기답지 못함’의 부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조직에서는 인사관리 시 구성원의 시민정체성을 고려하고, 두 정체성 간 조화를 경험하고 갈등/분리를 낮추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 박주형 박사(회계 전공, 2015년 입학/2019년 8월 졸업, 지도교수: 이경태)

Ÿ 논문 제목 : 최고경영자 연간 성과급 계약에서 회계 성과 측정치의 활용에 관한 실증 연구

Ÿ 논문 내용

미국의 S&P 500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연간보상계약에 사용되는 성과측정치의 활용을 상세히 분석하고 검토하였다. 미국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이 회계 성과 측정치에서 특정 항목을 제외하여 기업마다 상이한 방식과 형태(이하 adjusted metrics)를 보상 계약에 활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를 기반으로 이들의 사용 행태, 결정요인 그리고 그 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경영자의 노력을 보다 잘 관찰하고, 회계 성과의 왜곡가능성을 줄이며, 측정치의 정보력을 높이기 위해 adjusted metrics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adjusted metrics의 사용 결과, 측정치의 변동성을 줄이고 성과 대비 보상도를 높이며, 경영자의 이익 조정을 완화시킴으로써 효과적인 보상 계약을 수립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차기 목표설정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분석하였다. 이는 adjusted metrics의 사용이 기업의 대리인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보상 계약에 사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회계성과측정치가 단기적으로 경영자의 대리인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비판받고 있으나, 여전히 기업들이 단 기회계성과측정치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유를 제시합니다. 또한 실무적으로 경영자 동기부여 및 통제 목적에서 보상계약의 사전적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 김상화 석사(마케팅 전공, 2016년 입학/2019년 2월 졸업, 지도교수: 최정혜)

Ÿ 논문 제목 : 디지털 환경과 하이터치 마케팅 연구

Ÿ 논문 내용

디지털 마케팅과 최신 기술에 방점을 둔 최근의 온라인 유통 및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인간적 감성과 교감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특히 온라인 채널 중심의 유통 기업들은 고객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의 부재로 인해 이러한 변화의 타격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이터치” 마케팅을 제안하고, 현장 실험에 기초한 소비자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략의 실무적 효과를 검증하였다. “하이터치”란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John Naisbitt)가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인간성을 중시하는 전략적 활동을 접목하여 기술집약 환경에서 기업의 균형 감각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순수 온라인 유통 기업이 소비자들의 구매에 손글씨 편지를 동봉함으로써, 온라인 상호 작용에서도 인간적 감성과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케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장 실험을 통해 본 전략을 직접 실행하는 한편, 소비자들의 이후 구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회귀분석을 통해 정밀하게 파악하였다. 그 결과, 하이터치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며,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집단에서 그 효과가 특히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양상은 구매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온라인 브라우징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마케팅 등 최신 기술이 각광받는 경영 환경 속에서 인간적 감성이 여전히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반영하는 하이터치 마케팅은 온라인 유통 기업에 매우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이정원 박사는 현재 연세 경영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학과 발전 및 연구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박주형 박사는 연세대 경영연구소 전문연구원 겸 경영대 강사로 회계 과목을 강의한다.  김상화 석사 졸업생은 지난 10년간 마케팅 연구 실적 세계 6위에 달하는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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