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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진짜 돈이 되나?... 김진우 교수 제38회 YSB A/S 특강
등록일: 2019-10-07  |  조회수: 321

2019년 9월 25일 오후 7시 경영관 용재홀에서 김진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인공지능, 진짜 돈이 되나?’를 주제로 제 38회 YSB A/S특강을 했다. 김진우 교수는 인공지능이 이 시대의 화두임을 언급하며, 본인의 인공지능 관련 창업 경험을 반석 삼아 성공적으로 인공지능 사업의 방향성을 제언했다.

근래 머신러닝 분야를 필두로 인공지능에 대해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AI가 미래를 선도할 기술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만큼, 전 국가적으로 AI Companions(디지털 동반자)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AI Companion이란 사람들과 함께하고 사람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의 총칭으로, 이는 사람이 가진 능력을 배가해주거나 그 한계를 해소시켜주어 기계와 인간을 연결하는 5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는 AI Companion과 관련해서 국가로부터 과제를 받아 교원창업을 했다. 처음 만든 것이 바로 프리보(FRIBO)라는 작은 홈 컴패니언 봇이었다. 프리보는 값싼 센서를 인공지능으로 학습시킴으로써 여타 스마트기기보다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합성센서 기술이 활용되었다. 프리보는 집에서의 활동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1인 가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이는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 학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술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김 교수는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보가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그는 프리보의 4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먼저, 프리보를 통한 생활 공유에 사용자의 절실한 니즈가 없었으며, 프리보에 활용한 기술이 너무 하이테크여서 기술 사용료가 비싸졌다. 또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집중했으나, 실제 그 데이터의 품질 관리와 레이블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으며, 데이터수집부터 분석까지 혼자 하려다 보니 협업하는 것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

 

현재 김 교수는 “AI로 돈을 벌 수 있는가에 대해서 처음의 창업 경험으로는 아니다고 답했지만, 같은 실수만은 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이 디지털 치료제품 관련하여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같은 경험들과 AI사업의 대가인 앤드류 응(Andrew Ng)의 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AI 사업을 위한 전략을 제언했다. 첫째, 절실한 사용자의 필요성에서 시작할 것. 둘째, 가장 값싸고 대중적인 기술에서 시작할 것, 셋째, 사용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것, 넷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 바로 그것이다.

강연에 참석한 김유나(경영08) 동문은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흥미로운 주제가 있다면 들어보고 싶다”고 이번 A/S 특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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