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2025년 6월 4일(수) 오후 6시, 연세대학교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제97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원우들을 위한 총장공관 초청 만찬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만찬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주최한 공식 행사로, 제97기 AMP 원우들의 친목 도모와 연세 경영 공동체로서의 소속감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AMP 주임교수인 민순홍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허대식 경영전문대학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시작되었다. 허 학장은 인사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은 리더십과 통찰을 함께 나누는 배움의 공동체이며,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오랜 역사와 품격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손영종 교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97기 원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연세 AMP의 깊이 있는 교육과정과 활발한 네트워크가 여러분의 미래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한 답사로 김태경 제97기 원우회장이 “연세 AMP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시간 동안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원우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공식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사진 촬영 후 시작된 만찬은 연세대학교의 품격 있는 환대 속에서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만찬 중반에는 연세중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 이후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서로의 삶과 비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장공관 만찬은 단순한 환영의 자리를 넘어, 연세대학교 AMP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지성과 품격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새로운 원우들은 이 날을 통해 연세 경영의 철학과 전통을 직접 체감하고, 앞으로의 학습 여정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새롭게 다졌다.

한편,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경영자 교육과정으로, 각계 각층의 리더들이 모여 경영 통찰과 인문학적 소양,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폭넓은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97기 역시 다양한 산업군을 대표하는 CEO, 임원, 창업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국내외 연수 및 리더십 포럼, 원우 활동 등을 통해 더욱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