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지난 5월 14일(수), 재학생의 진로 설계와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동문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상경·경영대학동창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졸업 동문과 재학생 간 실질적인 소통과 조언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차 학기 이상 이수한 3~4학년 재·휴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상경·경영대학 건물 및 백양로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총 3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 Keynote 연설 △ 분야별 심층 멘토링 △저녁 만찬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진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1부(17:10~18:00)는 대우관 각당헌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치훈 동창회장과 상경대학장, 경영대학장의 환영 인사에 이어, 박기호 대표(LB인베스트먼트, 82경제)의 Keynote Speech가 이어졌다. 박 대표는 투자업계의 주요 트렌드와 창업 환경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커리어 조언을 전했다.

오치훈 상경ㆍ경영대학동창회 회장

허대식 경영대학 학장

박상언 상경대학 학장

2부(18:00~19:30)는 관심 분야별 조별 강의실에서 심층 멘토링으로 진행되었다. 창업, 마케팅, 법조계, 학계(경영·경제·응통), 금융(PE·IB·리서치·운용), 금융공기업, 회계/세무, 전략기획 등 총 11개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 멘토들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조언과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19:30~21:00)는 백양로 그랜드볼룸에서 만찬과 네트워킹 세션으로 마무리되었다. 약 250여 명의 멘토 및 멘티가 참여한 만찬에서는 멘토링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상경대학장,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오치훈 동창회장, 신필순 운영위원장, 김현석(96경영) 관리분과위원장, 김지영(95경영) 부회장, 설윤석(99경영) 부회장 등 동창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멘토링에 함께하였다. 

동문멘토링은 동문과 후배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성장의 플랫폼이기에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