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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지속가능발전은 정부-기업-시민사회 3자 파트너십 중요
등록일: 2020-09-16  |  조회수: 327

반기문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이자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지난 9월 5일 토요일연세 MBA 2020년 신입생들을 위해 ‘지속가능발전과 최고경영자의 사명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반 명예원장은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살아오면서 2차 세계대전, 6.25 전쟁을 겪었지만 지금처럼 격리된 시대는 처음이다”며 “코로나 이후 언택트, 버츄얼을 뉴노멀이라고 하지만, 동의하기 어렵다. 뉴노멀은 사람 간의 교류와 협력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몇 년 전 교황과의 독대에서 “신은 언제나 용서한다. 인간은 때때로 용서한다. 자연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고 한 교황의 말씀을 인용하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과 같은 팬데믹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기업-시민사회 3자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260여 개의 회원이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참여하고 있다. 유엔 글로벌 콤팩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자발적 국제협약으로 2000년 7월 출범하였다. 기업이 환경, 노동, 인권, 반부패의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면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부와 기업이 상생해야 함을 주장했다.

 

 

기업 경영자의 위치에 있는 MBA 신입생들에게 경제 위기의 일차적 피해자는 기업이지만, 극복해야 할 일차적 주역임을 환기하며 앞으로의 세상이 지금의 세상과 완전히 달라짐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 생태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체제 구축을 조언했다.

 

반 명예원장은 자신이 설립한 반기문세계시민센터(Ban Ki-moon Center for Global Citizens)를 언급하며 빌 게이츠처럼 세계 시민적 의식을 지닌 비즈니스 리더는 있지만 세계 시민적 의식을 지닌 정치적 리더가 없음을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글로벌 시티즌에 대한 말씀이 인상 깊었다는 한 원우는 “시민에 대한 정의가 확장된 것 같은데, 난민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세계 국경은 큰 의미가 없다. 어떻게 도와주려는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1962년 케네디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들었던 말씀을 떠올리며, “이제 한국 학생이라는 것을 잊어라.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한국 청소년들이 오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세계 시민적 의식을 가질 것을 한 번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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