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창조인재경영을 위한 창업혁신교육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 받아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대상에 21개의 기업과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등교육기관 중 단과 대학으로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유일한 수상 기관이다.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2015년 연세경영 설립 100주년을 기해 미래 100년 교육 방향을 ‘창업 교육’으로 설정하였다.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위해 창업 기초, 아이디어 발굴, 창업실무, 창업체험, 기술창업 등 다섯 단계별로 교과목 개설을 확산하였다. 3D 프린터 갖춘 디자인 가라지(Design Garage)와 창업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 공간을 오픈하였으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창업동아리 육성에 힘써왔다. 창업 에코 시스템을 갖춘 해외 선진 대학들과의 꾸준한 교류와 협력도 우수한 평가 요인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SK 청년비상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고, BK21 플러스의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스타트업 전문인력 양성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나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창업혁신교육시스템의 가치가 더욱 입증되었다.

이 대회는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후원했으며 열린경영연구원,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였다.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국내 경제 환경 하에서 끊임없이 자기혁신과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일자리·성장동력을 만들어, 창조경제·경영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