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이 주최하고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 (YVIP: Yonsei Venture, Innovation & Startup Program)이 후원하는 제 5회 YVIP 콜러퀴엄이 10월 25일 경영관에서 개최되었다. Open Data Institute CEO인 가빈 스타크(Gavin Startks)가 ‘Data and Humanity’를 주제로 강연했다.

가빈 스타크는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였으나, 창업 경험을 통해 데이터 활용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오픈 데이터 연구의 최전선에 서게 되었다. 그는 오픈 데이터를 통해 공공영역, 대기업, 스타트업 등 영역에 상관없이 모든 분야에 존재하는 데이터 공급 사슬(Data supply chain)에서 모든 참여자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오픈 데이터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데이터에 접근 가능하다면 각자의 역할과 사업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했다.

기업은 단기적인 수익 극대화가 아닌 장기적인 사업 성공을 위해서 오픈 데이터를 추구하고, 동시에 막대한 정보와 그 처리과정에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맡을 지에 대해 확실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