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3월 21일 오후 4시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 11회 글로벌 CEO 강연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코리아 재무최고잭임자 라스 보럽 제이콥슨(Lars Borup Jacobsen)이 이번 포럼의 연사로 초청되었다. 또한 덴마크 대사관 톨벤 올라 닐슨(Torben Orla Nielsen) 참사관 역시 포럼에 참여하였다.

제이콥슨은 2006년 코펜하겐 경영대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맥킨지 덴마크지사의 컨설턴트로 활동하다 2010년 노보노디스크 본사의 수석 프로젝트매니저로 영입되며 노보노디스크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 그 후 2014년부터는 노보노디스크 코리아 재무최고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1923년 출범한 노보노디스크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혈우병, 발달 장애 등의 중병을 치료하기 위한 제약 생산을 목적으로 세워진 덴마크의 다국적 제약 회사이다. 현재 7개국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고 77개국에서 지사와 연락사무소를 운영하며 전략적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책임진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치료제를 공급하고 주주들의 이익을 환원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려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이어 경영대학 허대식 부학장이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엄영호 학장을 대신하여 제이콥슨 연사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포럼에 참석한 교수와 학생들이 모두 함께 기념 사진 촬영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