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11월 23일 클래스 톡에 ‘마켓오’ 브랜드 제작부터 ‘CGV’, ‘백설’ 등의 브랜드 레노베이션까지 수많은 브랜드들을 빛나게 한 노희영 YG Foods 대표가 초청되었다. 노 대표는 “자신이 만든 브랜드는 아이를 키우면서 가지는 애착과 책임감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키워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출산과 육아의 과정에 비유하며 표현했다. 이어서 그녀는 평소 영화를 보러 갈 때에도 사전에 줄거리와 리뷰를 전부 파악하고, 외식을 할 때에는 그 동안의 영수증을 살펴 메뉴를 결정한다며 “한 걸음을 움직이더라도 남들의 10배는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그녀는 일상에서의 모든 활동이 일터에서 통찰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꼭 알리고 싶어했다. 또한, 사회적 흐름을 잘 파악할 것을 강조하며, “왜 소비자들이 이것에 대해 열광하는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본인이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러브 콜이 온다. 그런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은 물론, 좋은 결과물까지 보여주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