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은 8월 25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경영관 용재홀에서 고등학생들을 위한 2018-1학기 ‘연경 프렙(Prep.)’ 행사를 개최하였다. ‘연경 프렙’에서 ‘프렙(Prep.)’은 Preparation의 준말로써 연세경영인이 되기 위해 미리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연세경영 소개와 경영학 전공 소개 △김병규 교수 특강 △재학생 및 졸업생과 함께 하는 토크세션으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엄영호 경영대학장은 “작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연경 프렙에 참여해서 놀라우면서도 감사하다”고 환영하며, “유튜브에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을 뷔페로 비유한 것을 보았는데, 경영대학에 다양한 교과 과정이 있어서 여러분이 가진 다양한 꿈을 이뤄줄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오늘 참석하신 고등학생 여러분들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 입학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무원 경영대학 부학장은 연세 경영의 역사, 비전과 미션, 커리큘럼, 커리어와 동문 네트워크 등 연세경영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경영대학 홍보대사 비즈연 서하연(경영 16) 학생은 최근 방영했던 고등래퍼2의 우승자인 김하온 사례를 예시로 경영학 전공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 김병규 교수가 ‘마케팅 마인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병규 돈가스’라는 실제 가게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이 겪은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제품의 품질이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마케팅 마인드가 필요하며, 이는 곧 시장 중심적 사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비즈니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비즈연 졸업생 고현국(경영 03), 원경남(경영 05)과 비즈연 재학생 박은영(경영 14), 장현진(경영 15), 정민재(경영 17), 한혜원(경영 18) 패널이 토크세션에서 고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입시경험담, 교환학생, 진로와 커리어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